bhc그룹이 겨울철을 앞두고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bhc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김장김치 약 2000포기(3250kg)를 전달했다.
회사는 생필품과 식음료 등 물가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겨울철 김장김치 마련에 어려움을 느끼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후원 규모는 지난해보다 확대해 총 650 가정에 순차적으로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bhc그룹 임인엽 이사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경우 병원비 등 건강을 위한 고정 지출이 높아 자칫 식단 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김장김치와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살펴 나눔과 상생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bhc그룹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과 더불어 폭염철 삼계탕 나눔과 같은 지역 복지관 후원을 비롯해, 2017년부터 지속해온 대학생 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 운영 및 'bhc 히어로 캠페인', 아동청소년 환우를 위한 삼성병원 후원, 아웃백의 '러브백 캠페인' 등을 지속하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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