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아직 철도에서는 빈대 발견되지 않았지만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대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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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아직 철도에서는 빈대 발견되지 않았지만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대응하겠다"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11.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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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4일 서울 구로구 코레일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에서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철도시설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4일 철도시설의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대응을 강조했다.

원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구로구 코레일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구로차량사업소에서 열린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철도시설 방제 현장점검'에 참석해 방제복을 입고 직접 방제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범정부 차원 총력 대응하고 있는 상황에서 철도 등 대중교통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방역과 방제작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 장관은 "빈대가 나온다는 건, 그 시설의 다른 위생까지도 문제가 있다는 의미"라며 "국민을 위한 서비스가 중요한 산업이니 코레일이 최고 수준의 경각심을 갖고 철도시설 전반에 걸쳐 방제작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아직 철도에서는 빈대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철도는 전국 곳곳을 누비는 국가 기간 교통망인만큼, 언제든지 빈대가 출몰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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