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는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해 2023년도 크리스마스 씰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속으로’를 일상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부처 확대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월 대국민 공모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영국 동화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 작품을 활용한 2023년도 크리스마스 씰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속으로’를 선보이게 됐다.
이번 2023 크리스마스 씰에는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 캐릭터들이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통해 결핵 없는 내일에 대한 희망적인 마음을 담았다. 꼬마곰의 마술연필, 겁쟁이 윌리 등 다양한 캐릭터와 소품들도 함께 등장시켰다. 동시에 대한결핵협회 창립 70주년 기념 앰블럼을 삽입했다.
협회 온라인 기부스토어∙전국 200여개의 우체국 창구, GS편의점을 비롯해 각 학교·직장 우편 모금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학교는 사전 신청을 통해 2023년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참여 가능하다.
또 크리스마스 씰 뿐만 아니라 그린씰(키링), 밀크컵, 에코백, 뱃지, 마그넷, 그림엽서 등 실용성이 높은 기부리워드를 선보이며 모금품목을 다양화했다.
신민석 대한결핵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하며 시대의 변화에 맞춰 기부 방식을 다양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대한결핵협회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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