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는 온라인 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해 PC와 모바일의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모두투어는 작년부터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여행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시스템' 개발을 2024년 완성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총 3단계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인 홈페이지 개편이 완료돼 지난달 30일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상품 키워드와 필터를 활용한 검색 기능을 강화했고, 마이페이지를 통해 여행 예약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UI·UX(사용자 환경·사용자 경험)를 개선했다.
PC의 경우 로고 플레이 및 업계 최초 동적인 영상 이미지 기획전 등으로 디자인을 변경했고, 모바일은 최근 이용 고객이 급증하는 추세에 따라 최적화된 화면 구성과 직관적인 기능 구현에 중점을 뒀다.
2단계 업무용 시스템의 개발이 완료되면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고도화된 통합 검색 기능과 맞춤 큐레이션을 통해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AI 기반 추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고객이 스스로 선택하여 일정을 구성할 수 있는 '선택형' 패키지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준열 모두투어 부사장은 "차세대 시스템 개발의 핵심은 여행 서비스를 더 다양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것이고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그 첫 번째 단계"라고 전했다.
사진=모두투어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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