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전역의 8개 공항에 폭탄 테러 위협으로 인한 경보 발령이 내려져 이용객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18일 TBS뉴스에 따르면 프랑스 남서부의 툴루즈 공항은 이날 "폭발 예고를 받아 이용객들을 터미널에서 대피시키고 비행기의 이착륙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툴루즈 공항 외에도 비아리츠, 포, 니스, 리옹, 릴, 렌, 낭트 공항 등 8개의 공항에 경보 발령이 내려져 보안 점검을 위해 이용객들을 대피시켰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13일 이슬람 극단주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의 흉기 공격으로 인해 교사가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진 뒤 곳곳에서 테러 위협이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정부가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에 돌입한 가운데 유명 관광 명소인 베르사유궁의 경우 지금까지 세번째 폭탄 테러 위협으로 관람객을 긴급 대피시켰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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