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소재 판교 제2테크노밸리 복합건축물 신축 건설현장에서 불이 났다. 해당 건물은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다.
이날 불은 건설현장 지하부에서 방수 작업 중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8시 3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전 8시 51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50~60여 명의 근로자들은 화재 현장 옥상으로 대피했다. 이후 소방대원 안내에 따라 지상으로 내려왔다.
이 불로 5명이 연기흡입으로 인한 부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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