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 '결핵퇴치史’ 특별전 개회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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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협회, '결핵퇴치史’ 특별전 개회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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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0.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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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숙 국민의힘 의원,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민석 대한결핵협회 회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왼쪽부터)

대한결핵협회가 '국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 70년 결핵퇴치史' 특별전 개회식을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개회식에는 Global TB Caucus(세계결핵퇴치의원연맹) 아태지역 공동의장을 역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을 비롯해 신민석 대한결핵협회 회장,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참석했다.

관계자들은 협회 창립 70주년을 축하하며 결핵을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 전반에서 각자의 역할을 다짐하는 메시지 카드를 작성했다. 이를 전시월에 부착하는 기념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김 의원은 "경제력을 갖추고 의료강국으로 성장한 우리나라가 여전히 OECD국가 중 결핵발생률 1위인 것은 부끄러운 기록"이라며 "오늘의 특별전을 통해 결핵에 대한 관심을 다시 높이는 계기가 되어 참석하신 관계자분들과 국민 여러분이 힘을 합쳐 결핵 퇴치를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실질적인 결핵퇴치와 이를 위한 결핵사업 수행을 위해 삭감된 예산을 다시 확보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했다.

신 의원은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대한결핵협회가 결핵퇴치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노고를 알고 있다"며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신 회장은 "호흡기 감염병은 그 형태만 달리할 뿐, 수년을 주기로 반복되고 있다"며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협회는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결핵 뿐 아니라 호흡기 감염병 전반에서 국민의 보건복지를 책임지는 민간단체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특별전은 오는 20일까지 전시된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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