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다음달 캘리포니아서 시진핑과 정상회담 준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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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다음달 캘리포니아서 시진핑과 정상회담 준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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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0.0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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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열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한 관계자는 익명을 전제로 "두 정상이 만날 가능성이 꽤 높다. 우리는 그와 관련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두 정상이 대면하는 것은 작년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처음이다. 당시 두 정상은 대면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중 관계가 정상 궤도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미 정부는 중국과 경쟁하더라도 관계 단절로 이어지지는 않게 한다는 노선으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등 고위급이 잇달아 중국을 방문하는 등 양국 정상회담 분위기를 조성해 왔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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