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나흘째인 1일 인천과 인근 섬을 잇는 모든 항로의 여객선이 정상 운항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백령도∼인천 항로의 코리아프린세스(534t)를 시작으로 인천과 서해 섬을 오가는 13개 항로의 여객선 18척이 운항한다.
현재 인천 앞바다와 먼바다에는 높이 2∼2.5m의 파도가 일고 초속 10m 안팎의 바람이 불고 있어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없는 상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날 하루에만 귀경객 등 1만명가량이 여객선과 도선을 타고 인천과 인근 섬을 오갈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 달 2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3일에는 각각 6천명과 8천명이 인천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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