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나고야 신규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인천~나고야 노선에 총 189석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2회씩 운항한다. 오전 첫 편인 LJ265편은 인천공항에서 7시 35분에 출발해 나고야에 9시 25분에 도착하며, 오후 출발편인 LJ267편은 17시 5분에 출발해 18시 55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50분가량 소요된다.
진에어는 "고객들에게 폭넓은 여정 선택권을 제공하고자 인천~나고야 노선 운항 스케줄을 오전, 오후에 각각 출발하는 일정으로 구성했다"라고 전했다.
인천~나고야 노선 취항에 따라 진에어는 인천을 기점으로 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오키나와 등 총 7개의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10월 29일부터는 부산~오키나와, 부산~오사카 노선도 각각 주 7회 일정으로 운항될 예정이다.
사진=진에어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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