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테렉스, 초경량 트레일 러닝화 ‘아그라빅 스피드 울트라’ 선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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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테렉스, 초경량 트레일 러닝화 ‘아그라빅 스피드 울트라’ 선공개 
  • 이수빈
  • 승인 2023.09.0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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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테렉스가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세계적인 트레일 러닝 대회 ‘UTMB(Ultra Trail du Mont Blanc)2023’에서 트레일 러닝화, '아그라빅 스피드 울트라(Agravic Speed UItra)'를 선공개 했다.  

‘UTMB(Ultra-Trail du MontBlanc)’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인 알프스 몽블랑을 중심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를 통과하는 해발 1만 1960m, 길이 171km의 산맥을 달리는 트레일 러닝 대회다.

아디다스는 이번 UTBM 2023에 참가한 윙빌 카스페르센(노르웨이), 에밀리 호굿(짐바브웨), 사브리나 스탠리(미국) 등 글로벌 후원 선수들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출시될 초경량 트레일 러닝화 ‘아그라빅 스피드 울트라’를 정식 출시 시점보다 6개월이나 빠르게 선공개하고 제공하는 파격적인 지원사격에 나섰다. 

100k 여자 부문에서는 윙빌 카스페르센 선수가 11시간 51분 22초의 우수한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 뒤이어 에밀리 호굿 선수는 12시간 28분 19초로 2위를 기록해 아그라빅 스피드 울트라를 신은 선수가 1, 2위를 모두 차지했다.

아디다스는 2011년부터 테렉스(Terrex)라는 별도의 아웃도어 라인을 출시 오랜 기간 아웃도어 종목과 선수 후원으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뛰어난 기술력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공개 된 ‘아그라빅 스피드 울트라’는 아디다스 최상위등급 러닝화에 사용되는 뛰어난 탄성의 초경량 미드솔 라이트스트라이크 프로(Lightstrike Pro)가 적용됐다. 가벼우면서도 최적의 쿠셔닝을 갖춰 거친 산악 지형에서 다리에 전달되는 충격을 최소화한다. 

강력한 에너지 리턴까지 선사해 더 빠르게 다음 스텝을 내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어퍼에는 가벼운 메쉬 소재를 적용해 경량성을 한층 더 높였다. 봉제 라인이 없는 심리스(Seamless) 구조로 발에 부드럽고 편안하게 밀착되어 최적의 지지력을 제공한다.

아웃솔에는 독일 명품 타이어 회사 콘티넨탈(Continental™)의 합성고무를 사용해 거친 바위나 흙, 젖은 땅 등 울퉁불퉁하고 거친 산악 지형에서도 흔들림 없는 접지력을 선사한다.

아그라빅 스피드 울트라는 일반 소비자들 대상으로 '24년도 상반기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 아디다스 테렉스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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