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신학철 부회장, 3년 연속 미국行...'인재 있는 곳 어디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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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신학철 부회장, 3년 연속 미국行...'인재 있는 곳 어디든 간다'
  • 민병권
  • 승인 2023.09.0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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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등 북미 20여개 대학 인재 대상으로 채용 행사
▷전지 소재∙친환경 소재∙혁신 신약 3대 신성장동력 분야 이공계 석·박사 40여명 초청
LG화학 신학철 부회장(가운데)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우수인재 채용행사 BC투어 참석 인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이 31일 CTO(최고기술책임자)와 각 사업부 연구소장 등 주요 연구개발 경영진들과 함께 미국 뉴욕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열린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 친환경∙바이오 소재, 혁신 신약 개발, 탄소 절감 기술 등 LG화학의 3대 신성장동력을 가속화할 혁신 기술 전공자 40여명이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하버드대, 스탠포드대, 캘리포니아공대 등 북미 지역 주요 20여개 대학에서 초청됐다.

LG화학은 3대 신성장동력으로 △전지 소재 △친환경 Sustainability 비즈니스 △글로벌 혁신 신약을 선정했다. 2030년까지 해당 분야 매출을 40조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신 부회장은 “한 치 앞도 예상하기 어려운 지금을 누군가는 위기와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하겠지만, 저는 오히려 모든 것이 가능한 기회의 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여러분과 같이 뛰어난 인재들이 함께 해준다면 미국에서도 전지 소재 시장 선도하고, 저탄소 리더십을 강화하는 등 LG화학이 그리는 미래는 더 빠르고 선명하게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BC 투어’는 주요 경영진이 출장 일정과 연계해 현지 우수 인재들과 소통하며 현장 인터뷰까지 실시하는 글로벌 인재 확보 활동이다.

사진=LG화학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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