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면세점협회, 30일 면세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방안 국회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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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면세점협회, 30일 면세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방안 국회 세미나 개최
  • 김상록
  • 승인 2023.08.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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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면세점협회가 '국내 면세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방안' 국회세미나를 개최한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3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진 의원의 환영사와 유신열 한국면세점협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송객 수수료 정상화 추진 방안,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면세점 규제개선 방향 등 총 2개 주제 발표로 구성된다.

세미나는 본격적인 엔데믹 시대를 맞아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 등 해외 관광여건이 점차 회복되는 상황에서 국내 면세시장의 제도약 기회를 모색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코로나를 계기로 드러난 취약한 매출 구조에 따른 과도한 송객 수수료 문제, 현행 매출액 기반의 특허수수료 부과체계로 인한 대외충격시 사업자의 경영부담 가중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향후 코로나와 같은 유사한 상황에서도 면세사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도모할 수 있는 제도적 해법을 논의한다.

유신열 면세점협회장은 "현재 우리 면세산업은 해외 관광 여건 개선에 따른 회복 기대와 글로벌 경쟁 가속화에 따른 위기가 공존하고 있는 중요한 전환기에 서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급변하고 있는 세계 면세시장 속에서 한국 면세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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