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한난 "AI·빅데이터로 열수송관 안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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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한난 "AI·빅데이터로 열수송관 안전 책임진다"
  • 박주범
  • 승인 2023.08.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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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공동 개발한 '열수송관 설비 예지보전 및 이상진단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하고, 산업안전 솔루션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열수송관 설비 예지보전 및 이상진단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와 공동 개발한 '열수송관 설비 예지보전 및 이상진단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역난방사업자와 산업단지 스팀 배관 사업자 등 집단에너지사업 분야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현재까지 7개의 에너지 관련 대기업 계열사 및 공공기관에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으며, 연내 5개 기업에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열수송관 주변 지중의 온도와 진동패턴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열수송관 이상여부를 신속히 파악해 운영사가 현장 점검을 통한 유지보수 작업을 가능케 한다.

양사는 2020년 10월 '사물인터넷(IoT) 기반 열수송분야 안전관리체계 고도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센서 및 솔루션 개발, 효과 검증에 협력했다. 향후 데이터분석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개선결과 도출 UI/UX를 더욱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박준석 무선사업담당은 "열수송관 이상진단 솔루션에 내재된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도시가스배관, 송유관, 산업용 냉동기, 건설현장용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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