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산인 분기점 요금소 부근에서 29일 오전 11시 7분경에 화물차 관련 대형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 순천 방향 모든 차로를 통제하고 있어 차량 정체가 심각하다.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해당 사고는 대형 화물트럭 등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한 것으로 보인다.
경상남도와 함안군은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산인 요금소 부근 양방향 대형 사고 발생을 알리고 주변 국도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순천과 부산 방향 모두 사고가 발생해 고속도로 순찰대와 대형 견인 차량이 출동해 사고를 수습 중이다. 이를 위해 양방향 차로를 통제하고 있다.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자 상황은 현재 파악 중이다.
사진=로드플러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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