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사진작가 이학 ‘화면 너머의 세상’ 전시..."자연에 대한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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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사진작가 이학 ‘화면 너머의 세상’ 전시..."자연에 대한 존경"
  • 박주범
  • 승인 2023.08.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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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가 10월 2일까지 서울 한남 플래그십스토어에서 ‘화면 너머의 세상(The Worlds Beyond Screens)’ 전시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코오롱스포츠가 10월 2일까지 서울 한남 플래그십스토어에서 ‘화면 너머의 세상(The Worlds Beyond Screens)’ 전시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화면 너머의 세상은 자연 사진작가 이학과 협업으로 진행한 캠페인 컷 6종을 대형 캔버스에 옮겨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미국의 요세미티 국립공원, 글레이셔 국립공원 등 사람의 손길이 거의 닿지 않는 대자연의 아름다운 찰나를 기록한 것이 특징이다.

코오롱스포츠와 이학 작가는 대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을 그대로 전시로 표현하기 위해 특수한 방법으로 촬영한 후 유화와 같은 질감으로 세밀하고 입체적인 디테일을 표현하고 곡면 위에 작품을 구현해 감상자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우연의 물결 위에’, ‘멀지 않은’, ‘다시 볼 수 없는’, ‘녹색의 흐름 안에서’, ‘겨울의 계곡’, ‘함께 하다’와 같이 친근한 작품명을 달았으며 에세이와 같은 작가노트를 통해 작품의 의도와 촬영시의 상황을 소개한다.

이학 작가는 “6개의 작품들에 각각 ‘우연’, ‘실행’, ‘변화’, ‘순간’, ‘계획’, ‘동행’의 주제를 부여했다"며, "흔히 화면 속의 정보에만 매몰되며 살기 쉬운 오늘날의 우리가 놓치기 쉬운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코오롱스포츠 김세연 팀장은 “찰나의 시간에 자연이 보여주는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담는 이학 작가의 작품으로 코오롱스포츠가 갖는 자연에 대한 존경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전시”라고 전했다.

사진=코오롱스포츠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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