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K-위스키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셰리 캐스크’ 공식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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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K-위스키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셰리 캐스크’ 공식 판매
  • 박주범
  • 승인 2023.08.2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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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셰리 캐스크’ 공식 판매 시작
골든블루,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셰리 캐스크’ 공식 판매 시작

골든블루는 국내 최장 기간 숙성 몰트 위스키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셰리 캐스크(GoldenBlue The Great Journey Sherry Cask)’의 공식 판매를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골든블루가 2016년부터 시작한 ‘K(코리안)-위스키 프로젝트’의 1차 결과물로 증류는 스코틀랜드에서 했고 4년 9개월의 숙성을 한국에서 진행한 점이 특징이다.

퍼스트필 셰리 캐스크(First-fill Sherry Cask, 처음 셰리 와인을 담았던 오크통에 위스키 원액을 담아 숙성)에서 숙성해 바닐라 카라멜의 달콤함, 건포도, 무화과 등의 과일향과 함께 시나몬의 스파이시한 풍미 등을 담았다. 원액 그대로 병입하는 캐스크 스트랭스(Cask Strength) 방식으로 제작돼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셰리 캐스크는 해 초 세계 3대 주류품평회인 국제주류품평회 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 벨기에 몽드셀렉션(Monde-Selection)에 출품돼 은상, 은상, 그랜드 골드를 각각 수상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의 기후 조건이 위스키 숙성에 더 없이 적합하고 타국 위스키와 다른 우리만의 독특하고 복합적인 풍미를 가진 한국형 위스키가 탄생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향후 위스키 원액의 증류에서부터 숙성까지 국내에서 전부 진행하는 진정한 K-위스키 생산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은 한정판 패키지로 위스키 1병, 전용잔 2개, 오크통으로 만든 휴대폰 거치대 1개 등으로 구성되며. 용량은 500ml, 알코올 도수는 55.5도다. 출고가는 19만8000원이다.

사진=골든블루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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