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테가 베네타, 리움미술관서 열리는 강서경 개인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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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 베네타, 리움미술관서 열리는 강서경 개인전 후원
  • 이수빈
  • 승인 2023.08.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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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가 오는 9월,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열리는 강서경 작가의 개인전 '버들 북 꾀꼬리'의 전시 후원을 한다.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기간부터 열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보테가 베네타는 현시대의 개성과 자유가 가지는 의미를 탐구하는 강서경 작가의 뛰어난 작품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바람을 전했다.

보테가 베네타는 이전에도 베네치아의 팔라초 그라시 푼타 델라 도가나(Palazzo Grassi Punta della Dogana) 미술관, 뉴욕의 디아 비컨(Dia Beacon) 미술관, 상파울루의 리나 보 바르디 인스티튜트(Lina Bo Bardi Institute) 등의 예술 기관을 후원, 예술 분야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강서경 작가는 베네치아 비엔날레, 상하이 비엔날레, 광주 비엔날레에 참여했으며, 2018년 세계적인 아트페어인 아트 바젤(Art Basel)에서 매년 특정 영역에 출품한 작가 중 두 명만을 선정, 현대미술가에게 수여하는 발루아즈 예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룩셈부르크 무담 현대미술관(Mudam Luxembourg), 필라델피아의 ICA 현대미술관(ICA Philadelphia)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강작가는 회화, 조각, 설치, 영상, 퍼포먼스(액티베이션) 등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왔다.

보테가 베네타가 후원하는 전시 '강서경: 버들 북 꾀꼬리'는  9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리움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사진 보테가 베네타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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