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이랜드뮤지엄 MOU, BTS 등 세계 유명인들 소장품 전시 
상태바
서울디자인재단-이랜드뮤지엄 MOU, BTS 등 세계 유명인들 소장품 전시 
  • 이수빈
  • 승인 2023.08.17 0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디자인재단과 이랜드뮤지엄이 1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뮤지엄 4층 둘레길 라운지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와 한우석 이랜드뮤지엄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진 왼쪽 다섯번째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한우석 이랜드뮤지엄 대표

서울디자인재단과 이랜드뮤지엄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 우수 자원을 활용해 전시를 기획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8월 31일에는 이랜드뮤지엄이 소장한 BTS 무대 의상을 선보이는 전시를 DDP 디자인랩 1층에서 선보인다.

이랜드그룹은 2021년 3월 BTS가 한국인 최초로 그래미상 축하 무대에 올랐을 당시 입은 의상들을 지난해 1월 미국 자선경매에서 낙찰받았다. 이를 계기로 양사는 내년에 이랜드뮤지엄의 소장품을 활용한 특별전시를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이랜드뮤지엄은 50만 점이 넘는 유명 인사들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BTS 무대의상, 비틀스 존 레논의 슈트,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 공연 재킷, 엘비스 프레슬리의 슈트, 마릴린 먼로가 영화'신사는 금발을 좋아해'  촬영 당시 사용한 아이템,  오드리 헵번의 영화 '로마의 휴일' 촬영 의상, 베이브 루스의 500홈런 달성 경기 볼, 마이클 조던의 에어조던1 농구화 등 보유한 소장품을 활용한 전시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사진 서울디자인재단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