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정부의 폭염 위기경보 수준도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상향 되고 있다.
작년부터 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에 열사병이 포함되어 1년 내 3명 이상의 열사병 환자가 발생하거나 사망자가 발생한 사업장은 처벌 받게 된다.
안전보건환경 전문기업 켐토피아는 온열환경에서의 열사병 사고예방을 위한 스마트 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 밴드(Chemwatch)는 5개의 생체지표(혈압, 심박수, 심전도, 피부온도 및 산소포화도)를 측정, 모니터링 하고, 추가적으로 온열환경에서의 체감온도 지표를 제시해 준다.
GPS 기반 위치정보를 제공해 고위험 작업에 투입되는 근로자나 지자체 공공근로에 투입되는 노령자 등의 사고 발생 시 위치정보를 알 수 있어 신속한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한다.
관리감독자나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자는 스마트밴드를 착용한 작업자의 체감온도와 위치정보를 모니터링 할 수도 있다.
켐토피아는 2002년 설립된 ESG 안전보건환경 전문기업으로, 화학물질 관리(Dr.CMS), 안전환경보건 통합 솔루션(Dr.EHS), ESG 및 중대재해 예방 솔루션(Dr.Risk free)을 개발해 국내 대기업 및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사진=켐토피아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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