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억원의 지원금 및 제품 교환권을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지원금은 치킨 한 마리가 팔릴 때마다 20원씩 적립되는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됐다. 수해 지역 주민들에게 현금 5억원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5억원 상당의 제품 교환권을 전했다.
지난 1일에는 바르고봉사단이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노인회관을 방문해 허니콤보, 교촌오리지널 200마리와 사이드 메뉴 등을 제공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해 갑작스럽게 피해를 입고 생활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진=교촌에프엔비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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