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아이파크免, 용산점에 ‘K-패션 브랜드 존’ 오픈 패션 한류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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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아이파크免, 용산점에 ‘K-패션 브랜드 존’ 오픈 패션 한류 이끌어
  • 이수빈
  • 승인 2023.07.1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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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한국 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용산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 4층에 ‘K-패션 브랜드 존’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의 K-패션 브랜드 존은 국내 패션 브랜드 매장이 다수 입점해 있는 특화 조닝으로, 현재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키르시(KIRSH), 벤셔먼(BEN SHERMAN), 우알롱(WOOALONG) 등 국내 유명 패션 브랜드 매장이 입점해 있다. 

이 중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키르시, 벤셔먼은 면세점 최초로 오픈한 단독 오프라인 매장이고, 우알롱의 경우 브랜드 최초 오프라인 매장이다. 

90년대 패션 유행을 선도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지난 2019년에 다시금 매장을 오픈하며 뉴트로 열풍을 이끌었고 이제 면세점 판매를 통해서도 한국의 패션 트렌드를 외국인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큐레이션 편집숍을 표방하는 ‘어프로치 서울(APRCH SEOUL)’도 입점해 있어 엠블러, 세인트페인, 문페어리 등 다양한 국내 패션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7월 중 다채로운 국내 패션 브랜드 매장이 새로 오픈 될 예정이다.

HDC신라면세점은 엔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이들의 면세점 이용 빈도 역시 증가함에 따라 이번 브랜드 존 오픈을 진행했다. 최근 예능, 드라마, 케이팝 등 한국 문화 콘텐츠가 인기를 끌며 한국 패션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해, 면세점 내 K-브랜드 존의 수요가 점점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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