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년 전통의 프랑스 프리미엄 필기구 브랜드 워터맨(WATERMAN)이 브랜드 창립 140주년을 맞아 한정판 ‘Man 140’을 출시했다.
Man 140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후 단종되기까지 워터맨 최고의 펜 중 하나로 손꼽히는 ‘Man 100'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새롭게 선보이는 특별한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1883년 세계 최초의 만년필을 탄생시킨 워터맨답게 세련된 디자인과 세부적인 디테일로 프랑스 프리미엄 필기구의 정수를 보여준다.
신제품은 ‘Man 100'의 상징적인 파이프 형태의 바디를 살려 제품의 헤리티지를 강조하고, 현대적인 건축물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패턴이 신선함을 더한다. 전체적으로 블랙 단색 안에서 무광의 베이스와 유광의 디테일이 섬세한 올블랙의 미학을 표현했다.
블랙 PVD 코팅 기술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여 오랜 기간 사용해도 변형이 적고 고급스러운 블랙 색상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파인과 미디움 2가지 사이즈 펜촉으로 출시되고, 18K 골드와 루테늄이 적용된 펜촉과 워터맨의 시그니처 W 마크가 새겨진 캡 등 섬세한 디테일로 완성도를 더했다.
프랑스 장인들의 세심한 손길로 제작되는 ‘Man 140’은 전세계 400자루 한정 수량으로 생산된다.
사진 워터맨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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