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힘찬병원이 코로나19로 멈췄던 찾아가는 '방문간호 서비스'를 다시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방문간호 서비스는 숙련된 간호사가 수술 후 재활관리를 돕기 위해 환자 가정을 방문해 수술 부위를 점검하고, 운동과 복약지도를 해준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최근 재개된 방문간호 서비스는 간호부 총괄 책임자인 박상희 간호차장과 병동 수간호사가 팀을 이뤄 무릎 인공관절 수술 환자 가정을 방문하고 있다.

수술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 환자들을 찾아가 통증 여부와 근력 등 회복 상태를 점검하고, 재활 운동과 보행 정도를 체크한다. 기본적으로 혈압과 혈당검사를 하고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은 없는지 등 전반적인 건강 상태도 확인하고 기록한다. 일상생활에서 궁금한 점과 심리상담까지 진행한다.
박상희 창원힘찬병원 간호차장은 “가정 방문간호 서비스를 통해 수술 후 상태를 확인하고, 정기적으로 검진받으실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창원힘찬병원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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