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하이트진로베트남이 지난 5일 하노이에서 현지 대학생에게 모두 4억동(약 2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하노이 국립외국어대학교와 하노이 대학교 학생 20명에게 1인당 2000만동씩을 지원했다.
행사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를 포함한 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7년 시작한 하이트진로의 베트남 장학사업은 4회째를 맞이했다.
하이트진로는 1968년 베트남 첫 수출 이후 2016년 하노이에 법인을 세우면서 베트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2018년에는 호치민 지사를 설립해 현지 공략을 가속화했다. 베트남 내 하이트진로 소주 판매는 2016년부터 6년간 연평균 15%씩 성장하고 있으며 2022년은 전년대비 소주 판매량이 54% 증가했다.
조성균 하이트진로베트남 법인장은 “앞으로도 베트남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하이트진로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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