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수, 오늘부터 1주일에 한번만 발표…매주 월요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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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수, 오늘부터 1주일에 한번만 발표…매주 월요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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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6.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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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방역당국이 5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발표를 일주일에 한번만 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코로나19 홈페이지를 개편해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위중증 환자 등의 수치를 일일 통계가 아닌 주간 일평균 통계로 공개한다.

홈페이지 개편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적용된다. 질병관리청은 앞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주간 코로나19 통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같은 통계 전환은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지난 1일을 기점으로 '심각'에서 '경계'로 낮아진 데 따른 것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2020년 1월 국내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한동안 오전, 오후 하루 두 차례 확진자 현황 등을 발표했다. 같은 해 3월부터는 0시 기준으로 취합해 오전 한 차례씩 업데이트된 수치를 발표해왔다.

이후 줄곧 주 7회 발표 체계를 유지하다가 코로나19 상황이 점차 안정되면서 지난 2월부터는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주 6일 오전 9시 30분에 통계를 제공했다.

5일부터 발표 주기는 일주일로 바뀌지만, 확진자 일일 신고·보고 체계는 유지되기 때문에 매주 월요일에 발표되는 주간 통계에서 지난 일주일간 일일 확진자 수를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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