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3일 인천시 오크우드프리미어 인천에서 도쿄 키라보시 금융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및 디지털 금융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키라보시는 일본 수도권 중소기업 및 개인고객을 중심으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그룹이다.
신한은행은 일본 금융시장에서 디지털·ICT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0년 4월 IT시스템 자회사 ‘SBJ DNX’를 설립했다. SBJ DNX는 키라보시 ‘UI 뱅크’에 클라우드 뱅킹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리테일·디지털 사업 전략 수립 및 추진 ▲일본 금융시장에서의 디지털·ICT 사업 협력 ▲운영위원회 구성 및 신사업 발굴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사진=신한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