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스마트 창고시스템 'LoIS WMS' 도입..."B2B 물량이 바로 B2C 채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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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스마트 창고시스템 'LoIS WMS' 도입..."B2B 물량이 바로 B2C 채널로"
  • 박주범
  • 승인 2023.04.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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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직원들이 새롭게 개발한 스마트 창고 관리 시스템 LoIS WMS를 소개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스마트 창고 관리 시스템 LoIS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를 전국 물류센터에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WMS란 제품 입출고•이동, 재고 등을 추적 관리하며, 자동화된 프로세스로 효율적인 물류센터 운영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LoIS WMS는 B2C 영역과 B2B 영역을 구분 없이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다. 기존에는 B2B 채널 제품이 B2C로 이동되려면 입고부터 출고까지의 프로세스를 다시 거쳐야 했다.물류 시스템이 연동되지 않아 시간과 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소모된다.

CJ대한통운은 LoIS WMS 내 산업군별 템플릿을 제작해 CPG, F&B, 제약 등 산업별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신규 고객사가 생길 때마다 새롭게 시스템을 개발할 필요 없이 빠르게 적용이 가능한 것이다.

LoIS WMS는 재고 관리 일원화와 경로 별 이동 경로 최적화 등 다양한 지표를 연동해 통합 관리하는 등 물류 서비스 품질도 높였다. 작업 대기시간이 감소하면서 작업자 만족도와 생산성까지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다.  

김권웅 CJ대한통운 W&D본부장은 “IT 경쟁력이 곧 물류 경쟁력이라는 판단 하에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CJ대한통운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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