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간편결제 SK페이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 세븐일레븐, 뚜레쥬르, 빕스 매장에서 SK페이와 SK텔레콤의 T멤버십 앱으로 NFC 결제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SK페이는 기존 바코드 방식으로 오프라인 결제를 제공했는데, 이번 NFC 결제 추가로 각 매장에 설치된 전용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는 것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SK페이 앱을 실행해 원하는 결제수단을 선택하고, 생체인증이나 결제 비밀번호 입력 후 전용 NFC 태그에 갖다 대면 결제가 완료된다. T멤버십 앱에서도 SK페이 결제를 켜고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11번가는 앞으로 오프라인 제휴 가맹점을 확대해 1800만 SK페이 이용자들이 온오프라인을 아울러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SK페이는 11번가를 비롯해 기프티콘, T월드, SK스토아와 교보문고, 우체국쇼핑 등 36곳의 온라인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고, 오프라인은 전국 T월드 대리점과 편의점(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베이커리(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뚜레쥬르, 던킨, 베스킨라빈스), 레스토랑(빕스) 등이 가능하다.
사진=11번가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