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사옥에서 로레알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로레알은 36개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화장품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뷰티컬리만을 위한 단독 구성 상품을 기획할 예정으로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다양한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컬리는 로레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멤버십 서비스 ‘MBB(My Beauty Box)’와의 포인트 연동 서비스를 올 2월 시작한 바 있다. 뷰티컬리에서 랑콤, 키엘 등 로레알 제품을 구매하면 컬리 적립금은 물론 MBB 멤버십 포인트도 동시에 쌓을 수 있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이번 협약은 뷰티컬리가 다양한 글로벌 뷰티 브랜드와 협력을 강화하게 됐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사진=컬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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