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상생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가 후원할 청년들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NGO단체와 연계해 매장 수익금 일부를 환원하는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으로 해당 매장은 고객이 구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이 적립해 후원 프로그램에 활용한다.
현재 5개 매장이 운영 중으로, 1호점에서는 청년인재 양성, 2호점에서는 청년창업문화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3호점에서는 장애인식활동 개선활동을, 4호점과 5호점에서는 각각 자립준비청년과 지역시장 상인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모집하는 대상자는 1호점을 통해 지원하는 청년인재와 4호점을 통해 후원하는 자립준비청년이다.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인 스타벅스 대학로점에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청년인재 9기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2023년도 대학 신입생이 대상이며,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청년인재로 선발되면 1학년 2학기부터 학기당 300만 원의 장학금을 총 7학기 동안 지원하고 유스리더십캠프, 리더십 역량 강화 세미나 등이 제공된다.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인 스타벅스 적선점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2023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자는 전국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 및 쉼터 포함) 및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만 18세 ~ 만 25세의 비진학 자립준비 청년이다.
선발된 자립준비청년들에게는 1인당 최대 600만 원의 진로지원금을 비롯해 다양한 자립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김지영 사회공헌팀장은 “앞으로도 자신의 꿈을 찾아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하는 청년들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스타벅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