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취약계층 주거지원 ‘반딧불 하우스’ 6년째..."반딧불이처럼 환하고 밝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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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취약계층 주거지원 ‘반딧불 하우스’ 6년째..."반딧불이처럼 환하고 밝게"
  • 박주범
  • 승인 2023.03.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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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및 지역 복지기관과 함께 ‘반딧불 하우스’ 업무 협약을 맺고,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6년 연속 이어간다고 10일 밝혔다. 김상준 KCC상무(왼쪽)와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업무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CC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및 지역 복지기관과 함께 ‘반딧불 하우스’ 업무 협약을 맺고,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6년 연속 이어간다고 10일 밝혔다.

반딧불 하우스 사업은 주택 개보수를 통한 공간복지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밤하늘을 날아오르는 반딧불이처럼 삶을 환하고 밝게 변화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KCC는 2018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해 총 176가구를 지원했다.

KCC는 사업에 1억 원 상당의 건축자재와 전문 인력을 지원하고, 일대일 상담 및 맞춤형 시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말에는 집수리를 진행했던 가구를 찾아가 개선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구로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또는 협력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복지정책과,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반포종합사회복지관, 양재종합사회복지관, 방배유스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KCC 관계자는 “경영이념인 ‘더 좋은 삶을 위한 가치창조’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가치를 공유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KCC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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