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V6, 거북목증후군 임상시험계획 식약처 승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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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V6, 거북목증후군 임상시험계획 식약처 승인해"
  • 박주범
  • 승인 2023.02.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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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은 척추 의료기기 세라젬 V6의 경추후만 치료 효과 탐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거북목증후군이라고 불리는 경추후만은 선천적인 척추 이상이나 퇴행성 변화에 의해 목뼈 전만이 소실되는 질환이다. 두통이나 목·어깨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추간판탈출증(디스크)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임상은 경추후만이 있으면서 경부통(목통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무작위로 선정한 실험군과 대조군에 경추전문 모드가 탑재된 세라젬 V6와 외형이 유사한 위대조 기기를 사용한 뒤 그 결과를 비교 분석하는 형태다.

양산부산대병원과 전주예수병원이 임상시험에 참여하며 환자 30명를 모집할 예정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PC와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국내 경추후만 환자는 최근 몇 년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성공적으로 임상을 완료해 한층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세라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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