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당뇨 환자가 2020년 기준 570만명을 넘어서며 당뇨병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당뇨병 고 위험군인 당뇨병 전 단계 인구가 약 1497만 명인 것을 고려하면 국민 2000만 명이 당뇨병 혹은 당뇨병 위험군에 해당하는 것이다.
당뇨의 위험 요인은 비만과 식습관이다. 청·장년층의 88.7%가 비만, 50%는 건강하지 못한 식생활을 가지고 있으며, 노년층 역시 67.2%가 건강하지 못한 식생활로 꼽힌다.
식품업계는 당뇨 환자들의 식이조절을 돕는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당뇨병 환자수의 빠른 증가세와 함께 당뇨 환자들을 위한 식사대용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다.
일동후디스의 '하이뮨 케어메이트' 균형당뇨식은 당뇨로 인해 혈당 조절이 필요하거나 엄격한 당 섭취 제한이 필요한 환자의 식단 관리를 돕는 제품이다. 당뇨환자를 위한 핵심 성분인 산양유 단백(Goat milk protein), 단일불포화지방산(MUFA), 알룰로오스(Allulose) 등 GMA 3중 설계를 했다.
산양유 단백 등 총 단백질 12g을 함유하고, 당류 0g, 저나트륨, 고식이섬유에 당뇨에 좋은 흰강낭콩추출물, 여주추출물, 천천히 흡수되는 팔라티노스 등 당뇨환자를 위한 맞춤 설계를 했다. 이 외에도 칼슘, 비타민D 등 비타민∙미네랄 26종 등을 함유해 다양한 영양소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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