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아더스토리즈, 편안하고 우아한 컨셉 '23 스프링 컬렉션 선보여 [kdf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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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아더스토리즈, 편안하고 우아한 컨셉 '23 스프링 컬렉션 선보여 [kdf &other]
  • 이수빈
  • 승인 2023.02.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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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가 겨울이 채 가기 전 마음을 따스하게 할 스프링 컬렉션을 선보인다. 클래식 아이템에 산뜻한 팝 컬러를 곁들인 이번 컬렉션은 입는 이에게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 스톡홀름, 파리, 로스엔젤레스의 3가지 디자인 아뜰리에가 표현한 각각의 스타일을 관통하는 메시지는 ‘슬림하고 느슨한 실루엣’을 표현한다. 페미닌한 블라우스, 드레스와 하나 된 테일러링은 이번 컬렉션에서 중점을 둔 부분이다.

봄 시즌을 시작하는 아이템은 클래식한 트렌치코트, 생동감 넘치는 블루와 그린 톤, 부드러운 니트와 수트다. 쌀쌀한 날에는 수트 위에 롱 트렌치코트를 살짝 걸쳐주거나, 프린트 미디 드레스와 니 하이 부츠를 매치, 봄철에 어울리는 멋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다. 스트레이트 핏의 루즈한 팬츠는 다리를 한층 길고 곧게 표현해 준다. 

아우터와 매치하는 이너는 코르셋 스타일의 상의나 얇은 두께감의 니트를 스타일링 해줄 수 있다. 옆트임이 있는 테일러드 스커트는 블라우스, 점프슈트와 랩 드레스, 코냑 톤 숄더백은 우아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준다.

이번 컬렉션 스타일의 흐름은 바짓단이 살짝 넓어지는 긴 길이에 세미 플레어 팬츠와 블라우스를 매치한 룩으로 이어진다. 데님이나 부드러운 블랙 패브릭은 리본 넥 디테일에 벌룬 슬리브의 러플 칼라와 란제리에서 영감을 받은 화이트 블라우스와의 대비를 강조한다. 

코코아 컬러의 체크 팬츠 수트는 크림색 핸드백, 블록 힐 슈즈와 함께 매치하여 우아함을 더했다. 드레스에는 퍼프 숄더와 버터플라이 슬리브와 같은 로맨틱한 디테일과 플로럴 프린트가 등장한다.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 컬렉션에서 계속 강조되는 플로럴의 리넨 크림 수트는 폭넓게 스타일링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어디에 매치해도 실패하지 않는 클래식의 대명사 트렌치코트는 가벼운 리넨 소재로 제작돼 봄여름가을 환절기에 잘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사진 앤아더스토리즈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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