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제주공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에 롯데·신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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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제주공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에 롯데·신라 선정"
  • 박주범
  • 승인 2023.01.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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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이틀 앞둔 지난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이 인파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를 이틀 앞둔 지난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이 인파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 사업자로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선정됐다.

관세청은 27일 충남 천안시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특허심사위원 14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 제1회 보세판매장(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 호서대 양동우 교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심사위원회는 내달 28일로 특허기간이 만료되는 제주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의 신규 특허 신청에 대한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한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사업자로 선정, 의결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선정에 대해 "멜버른공항에 이어 제주공항 면세사업권까지 확보하는 등 글로벌 리오프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제주 시내점과 연계해 도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국내외 면세점의 내실화에 주력하면서, 제주시내면세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도 꾸준히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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