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쇼핑몰 CS 경력자 연봉 2500만원 논란에 "신입으로 잘못 기재…즉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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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쇼핑몰 CS 경력자 연봉 2500만원 논란에 "신입으로 잘못 기재…즉시 수정"
  • 김상록
  • 승인 2023.01.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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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강민경. 사진=WAKEONE 제공

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운영하는 쇼핑몰 '아비에무아'에서 경력 직원 연봉으로 책정된 금액이 지나치게 낮다는 지적이 일었다. 강민경은 신입 연봉으로 잘못 올라온 공고였다며 사과했다.

강민경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몇 시간 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무경력 학력무관 비전공자 신입의 연봉으로 잘못 기재된 CS 경력자 채용 공고를 올렸다"며 "이 공고는 기재 실수를 확인한 즉시 수정되었다. 해당 내용을 거듭 살피지 못한 제 불찰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아비에무아는 채용 시 경력직의 경우, 반드시 직전 연봉을 기반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무경력 학력무관 비전공자 신입 지원자들의 경우, 초봉은 최저시급을 기본으로 하고 있되 1년 주기로 연봉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아직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로서, 신입 지원자들께 더 많은 연봉을 협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더욱 노력하겠다는 말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어 마음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아직 많은 분들이 보시기에 부족한 대표인 것이 사실이지만, 현재 저와 함께 열심히 회사를 운영해주고 있는 팀원들과 앞으로 함께 할 미래의 팀원들에게 더욱 많은 연봉과 지원을 해줄 수 있는 아비에무아가 되고자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강민경은 최근 3개월 계약직 채용 공고를 SNS에 올렸다. 주 업무는 온라인 쇼핑몰 CS 응대로 대졸자에 경력 3년차 이상을 요구했다. 연봉은 2500만원이라고 기재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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