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24시간 FX거래 시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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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24시간 FX거래 시대 열어
  • 박주범
  • 승인 2022.12.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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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토스증권과 24시간 FX 거래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남궁원 하나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오른쪽)이 오창훈 토스증권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지난 15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토스증권(대표이사 오창훈)과 24시간 FX 거래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API를 통한 24시간 환율 및 거래 서비스 제공 ▲FX시장의 성장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안정적 시스템 구축 ▲24시간 환율 서비스를 통한 투자기회 제공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24시간 FX 거래와 실시간 역외 시장 환율 제공을 통해 기존 시장가격과 차이가 있는 환율로 거래했던 해외주식 투자자들에게 실시간 환율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남궁원 하나은행 부행장은 “향후 외국환 선도은행으로서 다앙한 분야에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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