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공정위 CP 평가 ‘AA등급’ 획득..."ESG 경영 핵심인 준법경영 공로"
상태바
SK에코플랜트, 공정위 CP 평가 ‘AA등급’ 획득..."ESG 경영 핵심인 준법경영 공로"
  • 박주범
  • 승인 2022.12.14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에코플랜트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에서 정재훈 SK에코플랜트 컴플라이언스담당 부사장(오른쪽)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공정위가 2001년 도입했다. 공정위는 CP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운영실태 및 성과에 따라 매년 등급을 평가하고 차등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2008년도부터 CP를 도입했으며, CEO 직속 조직인 ‘자율준수사무국’과 이사회에서 선임된 총괄 책임자인 ‘자율준수관리자’를 통해 독립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외 CP, 윤리경영, 상생협력 등 공정거래 관련 담당자들을 자율준수사무국으로 편입하는 등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내부감시체계를 강화해 법 위반 여부 등을 사전·사후 점검하고 있으며, 운영성과와 향후 계획들을 이사회에 분기별로 보고하고 있다.

사내 준법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CEO를 포함 모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을 받고 있으며, 글로벌 반부패 정책, 법 위반 리스크 예방, 개정 법안 준수 등 준법의식 제고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앞으로 ESG 경영의 핵심가치인 준법경영이 기업문화로 온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SK에코플랜트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