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북 진안군 용담호, 덤프트럭 펜션 건물 충돌 후 호수 추락...50대 운전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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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북 진안군 용담호, 덤프트럭 펜션 건물 충돌 후 호수 추락...50대 운전자 사망
  • 민병권
  • 승인 2022.12.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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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 용담호 모습
전북 진안군 용담호 모습

전북 진안군 용담호에서 10일 오전 9시 45분경에 5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덤프트럭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 운전자 A씨는 이날 오후 3시 58분경에 숨진 채 발견됐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숨진 A씨는 추락한 덤프트럭 내부가 아닌 차량 밖에서 발견돼 사망자 수색작업이 오래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25t 덤프트럭이 펜션 건물을 들이받고 용담호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당시 펜션에 있던 목격자는 "갑자기 쿵하는 소리가 들려 밖으러 나가봤더니 트럭이 물에 빠져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탑승자 여부 및 생존자 수색,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사진=진안군청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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