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부모 살해사건 이슈가 이틀째 포털 실검을 강타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
전날 경찰 발표로 그 윤곽을 어느 정도 드러낸 이번 사건은 하나부터 열까지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대목이 많다.
이를테면 이 씨 부모를 살해하기 위해 '3명'을 인터넷에서 물색했다는 것부터가 수상하다는 목소리가 비등하다.
아울러 이 씨 부모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시시티브이가 설치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침입한 것 역시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이다.
범행을 저지른 뒤 곧바로 범행 현장을 떠나는게 상식임에도 불구하고 이 씨 부모를 살해한 이들이 만만디 행보를 보인 것도 수상한 대목으로 꼽힌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씨 부모의 집에 5억이라는 돈이 있는지 도대체 어떻게 알게 됐느냐는 합리적 질문.
그리고 이들이 이 씨 부모를 살해한 뒤 왜 '칭다오'로 도주지를 선택했는지도 누리꾼들 사이에서 나오는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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