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김병훈 대표이사 등 경영진 자사주 매입..."책임경영·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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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김병훈 대표이사 등 경영진 자사주 매입..."책임경영·주주가치 제고"
  • 박주범
  • 승인 2024.05.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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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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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김병훈 대표이사 등 경영진 3인이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김병훈 대표이사 포함 임원 3명이 자사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김 대표이사는 개인 명의로 약 32억 원 규모(1만1000주)의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신재하 부사장은 자사주 1000주(약 3억 원), 정재훈 상무이사는 100주(약 3000만 원)를 장내 매수했다. 경영진이 매수한 수량은 총 1만 2100주로 전체 발행 주식의 약 0.16%다.

통상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지분율 확대를 통한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으로 여겨진다.  

지난 2일 잠정공시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1489억 원, 278억 원을 거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9%, 19.7% 증가한 수치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향후에도 사업성과와 주주친화적 경영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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