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비비고, '더CJ컵 바이런 넬슨'서 K-푸드로 세계 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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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비비고, '더CJ컵 바이런 넬슨'서 K-푸드로 세계 홀려
  • 박주범
  • 승인 2024.05.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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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댈러스의 TPC 크레이크랜치에서 열린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 갤러리들이 비비고 컨세션에서 시식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 댈러스의 TPC 크레이크랜치에서 열린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 갤러리들이 비비고 컨세션에서 시식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 댈러스의 TPC 크레이크랜치에서 열린 PGA투어 정규대회 'THE CJ CUP BYRON NELSON(더 CJ컵)이 선수 및 대회 관계자, 갤러리들의 호평 속에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공식 후원 브랜드인 CJ제일제당의 비비고는 대회 기간을 통해 ‘한식으로 더 맛있는 일상’의 슬로건 ‘Live Delicious’ 내세워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다양한 한식 메뉴를 선보였다.

비비고는 공식대회 기간 전부터 ‘플레이어스 다이닝(Player’s Dining)’을 통해 출전 선수들에게 만두 샐러드, 김치볶음밥, 치킨 컵밥 등을 제공했다. 

올해 대회 우승자인 테일러 펜드리스은 “플레이어스 다이닝은 정말 완벽했다. 아마도 1년 중 최고가 아닐까 싶다. 집에서 먹는 집밥 같은 느낌이라 정말 맛있었다”라고 극찬했다. 

안병훈은 “한식 메뉴가 다양하고 맛있게 나와 동료 선수들이 입을 모아 칭찬했다”고 말하며 ‘한식 전도사’ 면모를 뽐냈다.

개막 후에는 코스 중간 두 군데에서 ‘비비고 컨세션(Concession)’을 운영해 만두와 닭강정, 불고기 감자튀김 등 K-푸드 메뉴를 제공했다. 비비고 스튜디오에서는 비비고 노래에 따라 춤을 추는 챌린지를 진행하고 경품을 받아가는 행사를 진행해 글로벌 팬들과 적극 교감했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더 CJ컵은 초대 대회부터 진행해온 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했다. ‘브릿지 키즈’ 프로그램을 통해 PGA투어 스타인 안병훈, 라이언 파머가 나서 지역 아이들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하고, 비비고 도시락을 먹으며 골프 유망주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17번 홀에서는 선수들이 버디 1개를 기록할 때마다 $1000의 기부금을 적립해 댈러스의 아동 복지기관인 ‘Momentous Institute’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유상 CJ 스포츠마케팅 담당 경영리더는 “더CJ컵을 통해 비비고가 전 세계 소비자에게 ‘더 맛있고, 더 재밌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사진=CJ제일제당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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