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040년, 65세 이상 고령자 7명 중 1명은 치매환자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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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040년, 65세 이상 고령자 7명 중 1명은 치매환자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4.05.0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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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40년에는 일본의 65세 이상 고령자 7명 중 한 명은 인지증(치매) 환자가 예상되고 있다.

8일 NHK 등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이날 2040년에 고령자의 인지증 환자가 584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밖에도 이날 처음 발표된 인지증 예비군인 경도 인지장애(MCI) 환자는 613만 명으로 추산돼 65세 이상의 고령자 7명에 한 명꼴로 인지증을 앓을 것으로 예상됐다.

당초 고령자의 인지증 환자는 802만 명을 예상했지만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되었다.

감소 이유로는 성인의 흡연률 감소와 혈압 조절 등 건강을 의식한 생활로 인지증 기능의 저하가 억제될 것으로 분석되었기 때문이다.

인지증 환자는 2022년 443만 명, 2025년 472만 명, 2040년 584만 명, 2060년 645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경도 인지장애(MCI) 환자는 2025년 564만 명, 2040년 613만 명, 2060년 632만 명이 예상되고 있다. 

MCI의 경우는 30% 정도가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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