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2024 스카이런’ 누적 1만 명 돌파...국내 최고 높이 최다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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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2024 스카이런’ 누적 1만 명 돌파...국내 최고 높이 최다 계단
  • 민병권
  • 승인 2024.04.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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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가 20일 수직마라톤 대회 ‘2024 스카이런(SKY RUN)’을 개최했다. 스카이런(SKY RUN)은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 123층까지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수직마라톤 대회다.

역대 가장 많은 총 22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해외 참가자들과 2년 연속 참가한 82세 최고령, 3세 최연소, 해양경찰 및 소방관 등 이색 참가자들이 국내 최고 높이 ‘123층 총 2917개’의 계단을 올랐다.

올해 신설된 ‘키즈런’에서는 지적장애 아동 김태경 보바스 어린이 환아 가족이 참가해 레이스 구간의 절반인 60층까지 오르며 희망을 선사했다.

남녀 개인 1등부터 3등까지의 수상자들은 롯데 상품권 123만 원권, 시그니엘서울 스테이 2인 식사권, 푸마코리아 상품 교환권 30만 원권 등 시상과 함께 트로피를 받았다.

대회 시작 전 개회식에서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수직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의 도전과 열정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대회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고, 오늘 하루 큰 성취감과 특별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롯데물산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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