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내년부터 현대차그룹 차량에 통신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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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내년부터 현대차그룹 차량에 통신 공급
  • 박주범
  • 승인 2022.11.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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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내년 1월부터 국내 시장에 판매되는 현대자동차그룹 브랜드 제네시스·현대차·기아 차량에 무선통신 회선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현대자동차그룹 전용 통신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전담 운영조직을 신설하고 커넥티드카 관련 기술개발을 지속 투자하고 있다. 온도·진동·먼지·습기 등 극한의 환경에서도 차량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는 전장부품 인증규격(AEC-Q100)을 획득한 eUICC(embedded Universal Integrated Circuit Card)를 도입, 구축했다.

내년부터 생산될 현대자동차그룹의 모든 커넥티드 카 차량에 고객이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통신인프라를 구축하고, ▲OTA 업데이트 서비스를 위한 특화 네트워크 자원 할당 ▲고품질 스트리밍 서비스 트래픽 관리 등 기술적 준비를 마쳤다.

최택진 LG유플러스 부사장은 “앞으로 커넥티드 카 시장의 선도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포테인먼트 및 콘텐츠, LG그룹의 전장사업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성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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