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용준형이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해 "그 어떤 단톡방에도 속해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용준형은 10일 새 EP 앨범 '로너'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하지만 당시 대화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었던 걸 인지하지 못했고, 바로잡지 못한 걸 뉘우치고 있다. 앞으로 좋은 일로만 인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용준형은 과거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연루됐다. 해당 단톡방 멤버는 아니었지만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이후 정준영으로부터 불법 촬영된 성관계 영상을 받아본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그룹 하이라이트를 탈퇴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이날 "얼마 전 나온 하이라이트의 앨범을 잘 들었다. 항상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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