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 Pain!' 발달장애인 질병 증상 표현 사회 환경 구축 캠페인
대웅제약은 한국 PR협회 주관 제30회 '2022 한국PR대상'에서 자사의 'Say Pain!' 캠페인이 국제 P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Say Pain(고통을 표현하세요) 캠페인은 '아픔을 참지 말라'는 슬로건으로,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 발달장애인이 질병 증상을 제대로 표현하고 올바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 환경 구축에 참여한 사회 공헌 활동이다.
대웅제약의 발달장애인을 위한 적절한 진료와 치료에 대한 사회 활동은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발달장애인, 경계성 지능 아동 등 느린학습자 대상 증상표현 교육사업 '참지마요'를 진행하며 글로벌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올해 참지마요를 인도네시아로 확대했다.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발달장애인들이 적절한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과의 소통을 돕는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보완대체의사소통) 그림책'을 제작했다. 인도네시아 소아과 전문의, 특수 교사 등 발달장애 전문가의 검수를 거쳐 AAC 그림책을 현지 언어 및 문화에 맞게 각색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SAY PAIN!' 캠페인의 수상은 기업이 대학생들과 함께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낸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전개해 글로벌 ESG 경영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대웅제약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