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선배가 전하는 조언 2위 '마인드 컨트롤'...그럼 1위는?
상태바
수능 선배가 전하는 조언 2위 '마인드 컨트롤'...그럼 1위는?
  • 박주범
  • 승인 2022.11.08 12: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수능)을 열하루 앞둔 지난 6일 오전 서울 강북구 도선사를 찾은 신도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2023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수능)을 열하루 앞둔 지난 6일 오전 서울 강북구 도선사를 찾은 신도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능 선배들은 수험생에게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라고 조언했다.

알바몬은 2021년과 2022년 수능을 치러본 대학생 1677명을 대상으로 '수험생을 위한 조언과 응원 방법'이 무엇인지 조사했다.

수험생이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이 무엇(복수응답)인지에 대해 대학생들은 컨디션 조절에 신경 쓸 것을 당부하며 특히 ‘무리하게 밤새 공부하기보다는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50.0%)’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시험 부담감을 덜기 위한 '시험 그까짓 거' 마인드 컨트롤(29.1%) △지금은 걱정보다는 일단 시험공부에 집중해야 한다(21.4%) △오답노트를 만들어 자주 틀리는 문제 위주로 공부하라(17.3%) 등이 뒤를 이었다.

수험생들이 시험 당일 필요할 일로는 △쉬는 시간에 답 맞힐 생각하지 말고 다음 과목을 준비할 것(25.1%) △긴장되더라도 시험날 점심 식사를 꼭 할 것(13.1%) △수능날 두꺼운 옷 대신 얇은 옷을 여러 벌 입을 것(12.4%) 등을 꼽았다.

설문 참가자들에게 수험생 시절 가장 힘이 됐던 응원은 무엇인지도 질문했다. 대학생 46.6%가 '과도한 관심보다는 잠시 신경을 꺼 주는 것'이 최고의 응원 방법이라고 답했고, △용돈(34.1%)을 주거나 △합격 기원 선물(25.8%)을 하는 것도 응원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