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이번 겨울 최대 20만명까지 확진자 발생 전망…백신 접종 속도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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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이번 겨울 최대 20만명까지 확진자 발생 전망…백신 접종 속도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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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1.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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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이번 겨울철에는 변이바이러스 유입 상황 등으로 전문가들에 따르면 하루 최대 20만명까지 확진자 발생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이태원 사고와 코로나19 중대본회의' 모의 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동절기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겠다. 확진 또는 접종 후 4개월이 경과한 분들이 3500만 명에 이르면서 사회적 면역이 상당 부분 낮아졌다"며 "반면 18세 이상 동절기 백신 접종률은 2.5%에 그치고 있다. 신속한 접종을 통해 면역을 확보하는 것이 중증과 사망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또 "현재의 검사역량과 의료체계로 하루 20만 명 내외의 확진자 발생도 대응이 가능하리라 보지만 확진자 추세를 보면서 단계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3499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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